[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4일 호텔 오노마에서 올해 얼라인언스 협의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5년도 대전 MICE산업 기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와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한 ‘2024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Year-End BIZ Nigh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ne Point-up Daejeon MICE’를 주제로 회원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협의체가 대전 MICE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회원사 간의 화합을 다지며 성취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DCMA MICE 어워즈’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보여준 ㈜호텔롯데 롯데시티호텔대전, 진DoL, 김세진 아나운서, 대전세종연구원을 우수회원사로 선정하여 시상하며 대전·충청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사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인 회원사의 직원을 선정하여 각각 공로상과 BEST 활동상을 시상하고 2023년을 시작으로 2년간 열정적인 헌신을 보여준 2023-2024 운영위원장사 대상 감사패 수여 및 2025-2026 신규 운영위원장사 대상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중대형 국제회의의 대전 유치 성공 사례와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 현황 등 올 한 해 대전 MICE 산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건강한 조직문화의 소통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T&D Partners의 이민영 소장의 강연에 이어, 회원사 간 활발히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화합하며 성장해 나가는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중부권 최고의 MICE 도시를 넘어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