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 11명이 수학과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해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수학과 주진구, 강병련, 오세권 명예교수와 주항연 학과장은 6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수학도서관 건립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에는 수학과 강병련, 민강주, 박재명, 박종서, 오세권, 오세영, 오희준, 이건희, 이동수, 정세영, 주진구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주진구 명예교수는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한마음 한뜻에 함께해 주신 명예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수학과는 수학과를 비롯한 모든 대학 구성원이 수학 관련 도서 및 자료를 바로 이용하고, 수학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명예교수, 졸업생 등의 발전기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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