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주)우신피그먼트 강의실 현판식
단국대, (주)우신피그먼트 강의실 현판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1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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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신피그먼트 김하나 실장, 김주만 이사, 장성숙 대표이사,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
(왼쪽부터) 우신피그먼트 김하나 실장, 김주만 이사, 장성숙 대표이사,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11일 천안캠퍼스 자연과학1관에서 국내 안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단국대에 1억 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누적 기부 2억 6,15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학에서는 장 대표의 인재양성의 뜻을 후학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자연과학1관 318호를 「우신피그먼트 강의실」로 지정했다.

장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전문업체에 말단사원으로 입사, 38년이 지난 지금 한국 안료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 대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공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라며 “소중한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단국대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글로벌 화학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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