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4학년도 지·산·학 프로젝트 PBL 교과 운영 우수 성과 발표 및 공유회’가 백산관 X-Spac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재대 학생 100여명과 교수, 산업체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해 진행한 실감미디어 기반 지·산·학 프로젝트 PBL(Project-Based Learning) 교과 성과가 발표됐다.
이번 행사는 ㈜이글루코퍼레이션 김은중 부사장의 기조 강연과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 교과목 결과물을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정보보안, 게임 개발, IT 플랫폼 등 총 8개 팀이 발표한 프로젝트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산업체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AI와 VR 기술,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눈길을 끌며, 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건축 및 아트 결과물 약42개의 작품을 전시해 자유로운 관람을 통한 결과물 공유가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산업체는 미래 인재 발굴 및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공유회는 산학 연계의 성과를 확인하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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