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제16회 소아암·희귀질환 가족 위한 '미리크리스마스' 성료
충남대병원, 제16회 소아암·희귀질환 가족 위한 '미리크리스마스'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1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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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24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병원학교와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함께 주최한 ‘제16회 2024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이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12월 초 참여한 아이들에게 트리 만들기 키트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여 집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장미영 센터장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임연정 센터장,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임한혁 사업단장,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영대 교수가 함께 촬영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영상을 SNS에 게시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손쉽게 시청하며 트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각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안내 영상을 보며 함께 참여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가족들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매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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