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일 세종시의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대비 IC 설치 등 대응 시급”
안신일 세종시의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대비 IC 설치 등 대응 시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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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94회 정례회 5차 본회의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시대 2년여 앞두고 실질적인 점검 촉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첫마을IC 설치를 비롯한 인구·소비 유입 방안 등 실질적인 점검 및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의원은 이날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적 대혼란의 시기를 벗어나 ‘한강에서 금강으로 서울에서 세종으로’ 새 시대의 물꼬를 트길 기대하며 세종시가 균형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다시 심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막바지에 달한 지금도 첫마을 하이패스 IC 설치 등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수도권 인구 및 소비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 또한 미흡하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정책 대안으로는 ▲첫마을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관계기관(행복청·LH)과 사업비 경감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 ▲인구 및 소비 유출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교육·의료·문화시설 확충 ▲장군면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발전 방안 수립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만큼 재도약의 ‘골든타임’을 꼭 붙잡기 위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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