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이 ‘충청남도 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충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RISE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한다.

RISE 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 ▲예산 배분 ▲선정평가 결과 심의를 담당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위원회는 김태흠 충남지사, 대학 총장,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강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과 잘 협력하겠다”며 “충남형 RISE 모델이 국내 최고 대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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