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9일 호텔ICC에서 ‘2024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민규 동구체육회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이상득 유성구체육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박희정 중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400여 명의 체육가족이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금년도 사업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전시에서 선정한 대전시 체육상 수여와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올해 대전 체육의 명예를 빛낸 유공자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대전체육회장,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모든 체육인들과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한번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찬 회장은 “올 한해는 올림픽 펜싱에서 오상욱선수와 박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전시가 전국 체전에서 2006년 이후 최고순위인 11위를 기록하는 뜻깊은 한해였다”며 “2025년에도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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