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 5년간 정부 지원
한남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 5년간 정부 지원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년 30억씩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150억을 지원받아

한남대학교는 6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30억씩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150억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2012년 창업선도대학 발대식 행사 사진

한남대는 2012년 2월 대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창업 신흥명문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한남대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 CEO 양성을 목표로 매년 4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게 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남대는 대전광역시(대전경제통상진흥원)와 매년 5억원의 대응자금을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남대는 매년 35억씩 5년간 총 175억을 이번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 한남대학교 창업동아리 애니그마 학생들

송희석 한남대 창업지원단장(경영정보학과 교수)은 “사업 선정에 따라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시작해 교육, 창업 준비, 창업 후 성장 프로그램까지 창업의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송 단장은 이어 "기업가정신 육성, 소통·혁신형 성장 촉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학생주도 창업과 감성 디자인 특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남대는 창업인재 발굴부터 인재교육과 연구사무실 제공 등을 통해 오정동 캠퍼스와 전민동 캠퍼스를 아우르는 한남드림밸리 구축을 위해 창업중심학제, 창업마일리지, 7단계 멘토링, 가족기업 창업인턴십, 전문기관 연계창업, 창업자의 유형별 연계형 프로그램, 창업기업 라이프타임 보증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