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동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지원한 결과, 만족도*가 94.2%**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 2024년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설문시스템을 통해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동부 관내 전체 학교 148교의 교직원 613명이 조사에 참여함.
** 배수로 정비 95.10%, 운동장 관리 94.80%, 시설 장비 대여 93.50%, 단설유치원 및 소규모학교 순회시설 관리 지원 94.60%, 시설관리 컨설팅 93.00%의 평균 만족도(94.20%)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배수로 정비, 운동장 관리, 시설관리 장비 대여, 단설유치원 및 소규모학교 순회시설관리, 신규 시설관리직 컨설팅을 지원했다.
학교 배수로 정비는 8교(초 4교, 중 2교, 고 2교)의 배수로 퇴적물을 준설하여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운동장 잡초 제거 및 평탄화 작업*을 총 30교(초 23교, 중 4교, 고 3교) 완료했다.
* 학교지원센터 소속 직원들이 1톤 트럭과 장비를 가지고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작업 실시
또한, 시설장비 대여 사업으로 고가이거나 사용빈도가 적어 학교에서 구비하기 힘든 장비 16종을 구입하여 총 53회 지원했으며, 시설관리직이 미배치된 단설유치원(6원)과 소규모학교(1교)를 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총 306회 시설관리를 지원하고, 신규 시설관리직 대상으로 26회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시설관리 지원 사업들을 통해 학교의 시설 업무를 경감하고 예산을 절감시켜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2025년에도 배수로 지원 대상(8교→15교) 및 운동장 관리 대상(마사토 운동장 → 우레탄 트랙 운동장까지 포함), 시설 유지관리 장비(16종→22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시설관리 사업 지원을 통해 학교 시설업무 지원 및 예산 절감 등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원 범위 등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에 대한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