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어문학,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한남어문학,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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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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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어문학회가 발간하는 '한남어문학'이 2024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신규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술지에 대해 우수등재학술지, 등재학술지, 등재후보학술지 등 등급을 부여하며 등재후보학술지부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실적으로 인정된다.

한남어문학회는 1972년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전)국어국문학과)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한남어문학회는 124회의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의 장을 열어왔으며, 그 결과를 담은 학술지 '한남어문학'은 1972년 1집 발간을 시작으로 45집이 간행되었다. 학술 논문 외에도 32회에 걸친 학술답사 보고서와 명성왕후 언간, 고산 윤선도 친필 유고와 같은 유일본 자료들이 실려있다.

한남어문학회 이영환 회장은 “그동안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의 지원과 회원 연구자들의 열정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한남어문학회는 한남어문학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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