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의무자 중 5년차 이상 대원 대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4일 올해 첫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등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 적절한 민방위 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명 및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이 역할을 잘 숙지하고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훈련은 직장민방위대 편성 의무자 중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평시 응소능력을 점검하고 민방위 대원 임무고지와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오전 7시 정각에 휴대전화 문자를 통한 비상소집 발령 후 8시까지 응소를 완료하여, 응소 인원 보고, 민방위 대원 임무와 국민행동요령 숙지, 시사 안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