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이 ‘2024학년도 마음챙김 힐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HUSS 사회구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서강대, 대전대, 단국대, 상명대, 원광대 5개 대학의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학업과 개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일한 목표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상호 지원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정신적·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休)’와 ‘잠깐 멈춤’의 가치를 통해 내면을 돌보며 마음챙김(Mindfulness)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몸풀기 활동, 꿀잡 테라피, 싱잉볼 명상, 통나무 명상, 블록 도구를 활용한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며 심리적 회복을 통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정신적 회복과 자기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했다.
박성옥 대전대 HUSS 사업단장(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