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기계연·표준연·KISTI 공동주관으로 ‘제1회 연구이음마당’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출연연 구성원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의 연구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분기별 1회, 2·5·8·11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교류의 날 운영 취지를 살려 명칭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뽑은 ‘연구이음마당’이 선정됐다.
이번 연구이음마당에서는 ▲민태기 연구소장의 ‘경계를 넘는 과학자들’ 명사강연 ▲오픈 세미나 ▲기술 및 연구 교류회 ▲연구·행정 네트워킹 등 출연연 간 교류·협력 문화 강화를 위한 총 17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향후 자율적 연구 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설 ‘출연연 교류문화 어벤져스 1기(총 12인)’의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분기 행사부터는 ‘출연연 교류문화 어벤져스’의 주도하에 연구 현장 구성원 중심의 각종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이사장은 “출연연 구성원에 의한 자율적 소통과 도전, 협력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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