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 활성화, 전문강사 지원
대전만년고(교장 최경호)와 대덕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성혜)과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MOU)이 28일 오전 대전만년고 교장실에서 있었다.
대전만년고 최경호 교장과 대덕구청소년수련관 김성혜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강사 및 소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은 대전만년고의 마술, 뮤지컬, 요리, 태극권, 축구, 농구, 바리스타, 밴드 등 8개 동아리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소품 및 동아리 교외체험활동이나 장소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은 2012년부터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사업을 펼치면서 대전만년고 등 대전 시내 초·중·고교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강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대전만년고는 2011년 말 이 사업공모에 참여를 신청하여 2012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지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