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청년일자리·마을공동체 사례 탐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첫 번째 탐방지로 제주도를 선정해 탄소중립 친환경 정책,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청을 방문해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견학단은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방안 등 지역 맞춤형 청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고 분야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활한 소통방식과 협업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혁신현장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구만의 특색을 더해 구정에 적용함으로써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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