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비오스드림은 가족회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 기술을 교류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처방사료·펫 케어 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학생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기술교류회와 전시회 등 운영 ▲반려동물 처방사료·처방영양제 시장 규모 확산을 위한 협업 ▲충남대 보유 기술 이전을 통한 ㈜비오스드림의 사업 다각화 협력 등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임남형 단장은 “충남대 수의과대학은 40여 년의 역사 동안 수많은 수의임상 우수 케이스를 확보하고, 인류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헌하는 전문 수의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비오스드림과 체결한 이번 가족회사 업무협약이 반려동물 처방사료 및 처방 영양제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오스드림은 국내 처방사료 온라인 시장 전체 규모 중 약 10%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 수의사가 직접 연구하는 반려동물 영양제 및 기호식품 브랜드 ‘슈퍼벳’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