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군사학과가 20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제18기 졸업선서식’을 개최해 58명의 장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제18기생들은 재학 중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과 훈련을 중단 없이 이어가며 그 누구보다 강한 인내와 의지를 발휘해 과정을 성실히 마쳤고, 이제 국가 수호의 길을 향해 장도를 시작한다.
대전대 총장 우등상은 안지혜 학생이 수상했고, 육군참모총장 상장은 윤인성 학생, 육군 제2작전사령관 상장은 고은별 학생, 육군 군수사령관 상장은 김선엽 학생과 김신영 학생이 차지하며, 이들은 4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영예로운 상장을 수여받았다.
남상호 총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사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할 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 드론, 자율무기체계, 사이버전 등 새로운 전장 환경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은 대전대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앞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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