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해외 우수인재 유치’ 맞손
백석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해외 우수인재 유치’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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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사업 및 RISE사업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백석대학교와 백석총회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와 백석총회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총회 총회관 3층 임원회의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이규환)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강형규 위원장, 장형준 총무, 이수재 총무, 강성훈 목사,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조정융 기획처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에서 66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과 협력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백석대 재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ㆍ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해외 교육과정 운영 △충남 지역 관광 및 외식 기반 지역개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 △충남지역 난제 해결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글로컬대학 사업 및 RISE사업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등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강형규 위원장은 “세계 66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역할 중 하나가 바로 해당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교육의 기회가 적은 곳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백석대학교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고국에 돌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백석총회는 세계 6개 대륙 66개국에 760여 분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이 든다. 과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선교사들을 생각했을 때, 이번 협약은 백석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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