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가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중년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1955~1975년생)의 미취업자 중에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 또는 공인 자격을 보유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2천원의 참여수당과 교통비, 식비,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참여기관 신청요건은 세종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총 61명의 신중년이 세종시 내 도서관, 사회복지관, 청소년센터 등 23개 비영리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교육, 복지, 행정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신중년센터는 신중년 인재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신중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세종신중년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신중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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