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에 ‘책심전심’ 후원금 5백만원 전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4일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사장 남윤제)에서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책심전심’ 캠페인에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책심전심’ 캠페인이란 ‘책으로 마음을 전하다’는 뜻으로,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이 직접 고른 책을 선물하는 도서 지원 캠페인이다.
지난 7월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는 세종시립도서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삼자협약을 맺고 ‘책심전심’ 캠페인 매칭그랜트 전달을 약속한 바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개인 및 단체 후원자로부터 총 5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였고, 여기에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의 매칭그랜트 5백만원이 더해져 캠페인 목표금액 1천만원을 달성했다. 모인 후원금은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 약 350명에 읽고 싶은 책을 조사하여 전달하고, 아동 이용 시설의 공용 도서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윤제 사장은 “아동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읽으며 멋진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매칭그랜트 덕분에 아동들에게 더 많은 책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의미있는 책 선물을 해주신 에이치엘비 헬스케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