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청년농 소통 간담회…지원 확대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청년농 소통 간담회…지원 확대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06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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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 맞춤형 지원 강화 및 정기적인 소통의 장 마련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김세영)는 6일 2025년 2월 28일, 지사 소회의실에서 서천군 지역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어촌公 서천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지 지원 제도 개선 및 농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 5명과 공사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천지사는 농지은행사업의 '맞춤형 농지 지원' 및 '농지 임대 수탁'을 통해 지난해 서천 농가에 199.8ha를 지원하며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선임대 후 매도 사업, 비축 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초기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공사와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세영 지사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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