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서구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배재대-서구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4.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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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위탁받아 4개 분야 사업 본격 운영

대전 서구청과 배재대학교는 10일 서구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교수)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협약식
배재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 달 초에 대학에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지원, 가족통합교육, 생활상담, 가족지원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문화의 차이로 발생하기 쉬운 부부 간의 갈등과 자녀의 정체성 혼란 등 가족문제 및 가족 해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부부교육과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교육 등 가족통합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심리검사와 공감치유 등 다양한 생활 상담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지원도 펴게 된다.

다문화 가족과 비 다문화가족 모두 다양한 문화 속에서 정치, 사회, 경제적 생활을 경험하고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률과 인권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나눔 봉사단 운영, 통합 국적 자조 모임, 다문화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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