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위한 현지 협력 네트워크 확대
특구재단, 특구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위한 현지 협력 네트워크 확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3.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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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지아주정부 경제개발부 한국사무실 김지연 대표, 조지아주정부 산하 전력협동조합 Kasey Lee Smith 시니어프로젝트 매니저, 조지아주정부 산하 전력공사 Daniel Buitrago 비즈니스 채용 담당자, 매트로 애틀란타 상공회의소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부 Stefan Harrigan 시니어 매니저, 조지아주정부 경제개발부 이승훈 시니어프로젝트 매니저, 특구재단 손수창 사업총괄본부장, 특구재단 글로벌기술확산팀 송승연 연구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미국 조지아주 주정부 및 매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가 위치한 경제 중심지로 최근 10년 연속 ‘미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에 선정될 만큼 스타트업 및 기업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5%대의 낮은 주 법인세율과 애틀랜타 국제공항, 서배너 항구 등을 통한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구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혁신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매트로 애틀란타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기술수요와 특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하여 기술을 실증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향후 글로벌 대기업과 특구기업 간의 공동 기술사업화 등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조지아주와 매트로 애틀란타 상공회의소와의 네트워크 구축은 특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특구 기업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특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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