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13일(목)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수송·교통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인 수송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2027 충청 U대회 수송 운영 기본계획안’과 각국 선수 대표단 포함 임원진의 ‘출입국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으로 ▲수송차량 확보, ▲최적 수송노선 구축, ▲비상 상황 대응체계 수립 등 안정적인 대회 수송 서비스 지원을 위한 ▲대회 종합 수송 시스템 체계의 적정성 평가와 ▲클라이언트별 맞춤형 출입국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속한 출입국 지원, ▲공항↔ 숙소 간 출도착 서비스 제공 등 ▲효율적이고 편리한 입출국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도 폭넓게 논의했다.

수송·교통 전문위원회는 4개 시·도 지자체, 경찰청 관계자 및 교통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회 수송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수송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회 수송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