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신임 교원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하고 충남대의 ‘한 가족’이 된 신임 교원과 교원 가족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대 교무과는 ‘2025년도 제1차 신임 교원 네트워킹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5학년도 1학기에 신규 임용된 교수 23명과 가족을 비롯해 김정겸 총장, 보직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대는 이번 워크숍에 신임 교원과 교원 가족도 초청해 충남대인(人)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교수와 그 가족에게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3대(代) 모두가 충남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수로 재직 중인 도수희, 도중진, 도현아 교수가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신임 교원과 가족들은 충남대 주요 시설과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체험했다. 이후 워크숍에서 신임 교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임 교원의 입장에서 학교에 바라는 점을 공유했고,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는 신임 교원에 대한 지원 방향, 대학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함으로써 충남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정겸 총장은 “신임 교수님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남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실 것이며, 교수님들의 높은 연구력과 다양한 경험은 우리 대학과 학문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신임 교수님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미래 사회를 선도할 강한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