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주먹밥과 음료로 소박하지만 든든한 응원
대학가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요즘, 지역의 한 대학이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아침을 나누어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화제다.

한남대 총학생회는 23일과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주먹밥과 음료를 각각 900개씩 나눠줬다.
한남대 총학생회는 2009년부터 대학지성 회복운동인 GCC(Green & Clean Campus)운동의 일환으로 '학우들을 위한 아침나눔 행사'를 비롯해 '커닝하지 않기',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 '버스에서 자리양보하기', '교내 환경미화원 여행보내드리기' 등 캠페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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