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해군OCS장교중앙회와 해양 안보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국방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방 및 군사 분야의 혁신과 특성화 지원 ▲해양 및 국방 관련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정예 해군 간부 인재 육성 및 국가안보융합학부의 운영 활성화 ▲국방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및 실질적 협력 활동 추진 등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해군OCS 장교가 될 충남대 해양안보학전공 학생들은 학업은 물론 군사 전문성, 리더십 역량,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후원과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 충남대와 해군OCS장교중앙회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OCS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대학교와 해군OCS장교중앙회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방 전문성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군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는 현재 해양안보학전공과 국토안보학전공으로 구성된 국가안보융합학부를 중심으로 장교 및 안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우주항공 및 국방 산업 분야에서 산학협력과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며 지역과 국가 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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