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교사 교육
대전교육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교사 교육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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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사방법… 검사결과 따라 개별면담 Wee센터 연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교사 교육을 29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교육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교육부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지원정책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온 검사로서 학생들의 정서와 행동발달 정도를 평가하고 성장과정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평가하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별검사다.

올해부터는 검사방법이 온라인 검사로 바뀌었으며 대상자도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변경됐다.

본격적인 검사는 13일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결과 처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행동영역을 평가하고 중․고등학생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전문기관의 추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은 학부모님의 동의하에 Wee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돼 심층평가 및 상담치유지원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조기발견과 지원정책으로 앞으로 학생정신건강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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