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선정
남서울대,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2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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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영유아 부모를 위한 교육 운영
'2025년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선정
'2025년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선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충청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만 9세 이하 발달장애 또는 발달지연 자녀를 둔 부모, 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가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의 특성과 양육기술, 놀이상호작용 등을 다루는 강의·실습형 ‘함께하는 마음 튼튼’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자기이해 및 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I ‘마음 나누기’ ▲발달놀이치료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II ‘부모-자녀 발달놀이치료’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코칭하는 방문형 ‘부모-자녀 놀이양육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은 전액 무료다.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 김경은 센터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충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관과 신청자 인근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5월 31일(토)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서울대학교 아동가족상담센터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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