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행사 개최
한남대,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행사 개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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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토크콘서트 등 청년창업자 육성 위한 도약 계기 마련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7일 오후 교내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입소형(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발대식과 창업 토크콘서트 등 ‘2013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2년 개최된 창업선도대학 발대식 행사
이번 발대식 행사에는 김형태 총장, 장지종 산학협력부총장, 송희석 창업지원단장 등 학교 관계자와 염홍철 대전시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1부 발대식 행사에 이어 2부 본 행사로 열리는 ‘창업 토크콘서트’는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첫 번째 특강은 카카오톡 홍보이사인 박용후 고문이 ‘당연함을 부정하라’라는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은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스마트감성디자인’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토크 콘서트는 김윤정 (주)카몬미디어 대표의 진행으로 박용훈 고문과 배달의 민족앱 개발로 화제가 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인터렉티브앱북, 옆집아이 앱북을 제작한 퍼블스튜디오 이행원 대표 등 청년 CEO 3명이 참여하는 ‘창업 공감’ 토크쇼로 꾸며진다.

‘창업 공감’ 토크쇼는 스타 CEO 3명이 패널로 참가해 자신의 창업 스토리, 성공과 실패 등의 주제를 가지고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대화·토론 방식으로 전파,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송희석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청년창업자 확대와 창업아이템 발굴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입소형(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 가운데 총 7개 대학뿐으로 한남대는 매년 30억씩 앞으로 5년간 사업비 총 150억을 지원받아 청년 CEO 양성을 목표로 매년 4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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