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 '성료'
충남대,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4.2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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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 3기 수료식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 3기 수료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중앙부처 공무원이 참여하는 2025년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정부의 글로벌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2025년 장기 국외훈련 사전어학교육을 운영한 가운데 총 3개 기수 과정을 통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6개 정부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총 12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기수별로 3주간 하루 6시간씩 총 3단계의 집중 영어 교육을 이수했으며, 충남대는 각 단계별로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실용적인 어학 능력 향상과 함께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2017년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어학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여 명의 공무원이 수료해 해외에서의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왔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앞으로도 우리 공무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지난 8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글로벌 행정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 129명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에 파견돼 각국에서 장기 국외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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