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화 역량' 부문 아시아 36위(국내대학 중 1위) 를 차지하고 아시아대학 종합랭킹 501-600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과 엔디컷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의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학생교류 및 복수학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국제화 역량, 교육, 연구역량, 연구환경, 산학협력 등 5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853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우송대는 세계대학평가 순위 진입을 위해 지속적 혁신을 추진해왔고 지난해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4)’에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 Spirit) 부문 60위, 학생지원 및 참여(Student Support and Engagement)부문 93위를 기록하며 세계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또한, UN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대학을 선정하는 ‘2024 THE 글로벌 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4)’에서도 순위에 올랐으며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 진입으로 국제적인 교육, 산학협력 및 연구 역량에서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덕성 총장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는 우송대는 87개국에서 온 약 3,200명 이상의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진정한 글로벌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우송학원의 오랜 역사와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