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 'International College' 신설
건양대,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 'International College' 신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4.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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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산업학과(한국어트랙), 국제의료관광학과(영어트랙), 국제군사학과(영어트랙)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건양대는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International College'를 신설하고, 유학생 특화 학과를 개설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단과대학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 및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양대 글로컬캠퍼스

'International College' 에는 한국의 문화와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문화산업학과(한국어트랙), 국제의료관광학과(영어트랙), 국제군사학과(영어트랙) 등 3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국제의료관광학과 이걸재 학과장은 "유학생 유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새롭게 신설된 'International College'와 특성화 학과들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제의료관광학과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관광 산업을 융합한 전문 지식을 교육하여 한국 의료 관광 산업 국제화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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