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리버럴아츠교육실과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전공자율선택제 멘토 표준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공자율선택제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소속감 형성과 학업 방향 설정 지원이 중요해지면서, 리버럴아츠교육실에서는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학업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 멘토를 선발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이를 위한 표준화 교육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멘토들은 단순한 조언자 역할을 넘어, 통합모집 학생들의 학업 선택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학 생활 적응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는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개발한 표준화 가이드를 기반으로 총 2회에 걸쳐 기초 교육을 이수하며, 첫 번째 교육은 ‘대인관계 리더십 코칭키트’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고, 두 번째 교육은 ‘멘토로서의 시선과 마인드, 깊은 타인 이해’를 주제로 5월에 예정되어 있다.

심재은 대학교육혁신원 원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멘토 교육은 학생 주도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개개인이 전공을 주체적으로 탐색하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