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여명 학생 대상 확대… 단기간 집중적 진로탐색 기회 제공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지난달 9일 상설진로캠프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한 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주 토요일부터 11월 말까지 권역별 4개 대학에서 각각 상설진로캠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청운대학교(내포권)를 추가해 권역별 4개 대학에서 80회기 3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권역별 4개 대학은 ▲순천향대학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북부권) ▲건양대학교 ACE종합인력개발센터(중부권) ▲한서대학교 다문화교육복지연구소(서부권) ▲그리고 금년에 새로 협약을 맺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내포권)이다.
상설진로캠프는 초6, 중3, 고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보건, 방송, 호텔, 조리, 예술, 인문, 공학 등 대학 특성화 학과 체험캠프로서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 및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자신의 소질과 적성, 진로목표와 관련한 보다 심도 있는 진로탐색 특성화 캠프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도석 원장은 “도내 학생 진로교육에 협력해주시는 4개 대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남 상설진로캠프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좋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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