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 현장 방문·위생 실태 점검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현장 방문·위생 실태 점검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1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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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교육감 비롯 간부공무원 모두 나서… 식중독 발생 예방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를 맞아 김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간부공무원과 동․서부지역교육청 교육장(김애영, 윤형수)을 포함한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학교급식 현장에 직접 나섰다.

▲ 학교급식 불시 점검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예고 없이 새벽 검수시간에 맞춰 개별적으로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 식재료 검수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조리용구 미생물검사, 실시간 세균 오염도 측정,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검사 등도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한해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에서 54건 3,18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대전교육청에서는 단 한건의 식중독 없이 학교급식이 이루어진 것은 이러한 모두의 노력과 관심, 협조로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대전 학교급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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