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슬로우 고고: 천천히 그림 속을 걷다’ 프로그램 선정
대전시노인복지관, ‘슬로우 고고: 천천히 그림 속을 걷다’ 프로그램 선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0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미술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
2024년 ‘명화 스핀오프(번외작) 프로젝트’ 활동 모습이다.
2024년 ‘명화 스핀오프(번외작) 프로젝트’ 활동 모습이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에 선정됐다.

예술누림은 예술가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운영시설이 자율적으로 상호 선택해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해 ‘연극’과 ‘미술’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미술 프로그램을 5월부터 진행한다.

‘슬로우 고고(Slow GoGo): 천천히 그림 속을 걷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미술 프로그램은 노인 여가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아크릴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4년 ‘명화 스핀오프(번외작) 프로젝트’ 활동 모습이다.
2024년 ‘명화 스핀오프(번외작) 프로젝트’ 활동 모습이다.

총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그림을 감상하고 △점묘 △붓 터치 △나이프 페인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미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표현을 발견하며, 여가시간을 보다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술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