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술가와 시각예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라운드테이블 4회 운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12일, 토탈미술관(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서 입주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예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 선정된 12기 입주예술가 8명과 시각예술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예술 모임 프로젝트로, 입주예술가의 폭넓은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라운드테이블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의 ‘월요살롱’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배경과 정체성 등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예술가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자리”라며, “창작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운드테이블은 6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각 회차별 참여 작가는 ▲5. 12.(월) 박용선, 허은선 ▲5. 26.(월) 이수진, 이성은 ▲6. 9.(월) 김기태, 박문희 ▲6. 23.(월) 이주혁, 정지현 작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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