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산재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에서 행복한 우리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근로복지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오리엔티어링, 숲 길라잡이 ▲운동형 프로그램 소도구 운동 ▲자연물로 꾸미는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 ▲지역 농촌체험마을(가찹골 효담찬 농원)과 연계한 녹두 월병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재근로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산재근로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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