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 가공식품으로 청소년 식습관 개선 나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아침 식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실천형 캠페인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0일, 명랑시대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핫도그)과 함께 대전대흥초등학교에서「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우리 쌀의 가치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편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김영훈 본부장을 비롯하여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조성철 이사, 대흥초 교장, 학생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밥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훈 본부장은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집중력과 면역력 등 성장의 기본이 된다.”며, “특히 우리 쌀은 탄수화물은 물론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 식이섬유까지 갖춘 균형 잡힌 곡류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밥 먹기 운동이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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