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3년제 전문대학인 석가장재경직업학원을 방문해 양교 총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대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양교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성과가 기대된다.
양교는 석가장재경직업학원 3학년 졸업생들이 대전대에 편입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1 학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원과 학생 간 상호 방문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등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호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교가 글로벌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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