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프로그램, '세대공감! 추억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4가족 총 13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그림책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월 24일(토)에 시작되어 6월 21일(토)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자신들의 행복한 추억과 마음속 이야기를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하며 그림책으로 엮어낼 예정이다.
첫 회기에는 참여 가족 소개와 함께 관련 그림책을 읽으며 스토리텔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박현주 가족은 "평소 가족들과 깊은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과 마음속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드로잉도 열심히 배워 멋진 가족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들이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대공감! 추억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