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전방송총국 1층 공개홀서 토크쇼 형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새 정부의 교육기조를 설명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복교육’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24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남수 장관과 김신호 교육감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새 정부의 교육기조인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학생 진로교육, 일반계고 활성화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원 사기 진작 방안 등 공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열띤 토론은 녹화를 마치고도 계속돼, 장관과 교육감은 참석한 방청객 80여명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는 사교육 경감방안, 대학입시제도, 교권보호 등 일선에서 궁금해하는 생생한 소리를 듣고 답변했다.
한편 토론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궁금했던 새 정부의 교육기조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보람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 교육청, 학교 현장이 마음을 모으고 소통해 교육발전을 도모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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