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충청·호남 소외계층 우수학생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대전대, 충청·호남 소외계층 우수학생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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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충청·호남 권역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대전대 충청·호남 권역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충청·호남권 소외계층 우수학생과 멘토 교사를 대상으로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대전대가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잠재능력 개발과 자기 효능감 및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영재키움 프로그램 소개와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의 ‘리더십 키우기’ 특강과 함께 멘토 교사, 멘티, 학부모가 참여하는 각자의 역할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멘토 교사들은 우수 사례 발표와 지역별 소통을 통해 멘티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멘티 학생들은 보드게임 활동으로 기존 멘티와 신규 멘티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다져 라포를 형성했다.

학부모들은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홍은미 센터장과 함께 자녀의 정서적 욕구 충족과 긍정적 동기 유발 방법을 공유하며 자녀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옥 충청·호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책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 교사와 학부모의 구체적인 요구를 파악해 멘티 학생들의 필요에 맞춘 세심한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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