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는 데 힘쓸 계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2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마음챙김 명상수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은 업무 효율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련은 직원들의 자기 관리 능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변화하는 조직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련에는 국제공인 마음챙김 명상 및 컴패션 명상훈련 지도자인 아시아행복연구원 김정숙 원장이 초빙되어, 참가자들은 ‘마음챙김’(MBSR: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명상 수련을 경험했다. 수련은 1단계 ‘마음챙김 요가’, 2단계 신체 감각을 순차적으로 인식하는 ‘바디스캔’, 3단계 ‘호흡공간 명상’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준성 주임은 “단순한 마음챙김 훈련을 넘어선 자기 성찰과 자기 발견의 시간이었다”며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여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앞으로 업무 몰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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