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원 위촉
박인규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위원 위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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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뒷줄 오른쪽 둘째)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한국연구재단 제3기 연구윤리위원으로 위촉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인규(뒷줄 오른쪽 둘째)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한국연구재단 제3기 연구윤리위원으로 위촉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박인규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제3기 연구윤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다양한 연구부정 이슈를 신속히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구윤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연구윤리위원회는 박 교수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구재단 사업과 관련된 연구부정 사건의 처리 방향에 관련한 심의와 더불어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연구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대학 등에서 발생하는 연구부정 사건을 파악하여 처리하고 있다. 연구윤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 정직하고 투명한 연구문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실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사항들에 대한 심의와 판단이 보다 전문성 있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규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는 "연구부정 행위가 빈발하여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 연구윤리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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