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업무 직접 관찰 및 인터뷰, 멘토의 하루 체험… 부교육감 일정 동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는 오는 27일 관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청 진로체험과 ‘멘토의 하루’ 체험으로, 교육청 진로체험은 교육청에 종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이해, 업무 체험, 교육청 견학,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했고, 총무과 민원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학생지원과 등에서 멘토의 업무를 관찰하고 인터뷰하며 공무원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멘토의 하루 체험으로는 2명의 학생이 부교육감의 일정을 동행하면서 부교육감의 업무를 체험했다.
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직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직업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처로 기부할 수 있는 사회적 풍토가 조속히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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