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기념 음악회
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기념 음악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2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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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 재학생 무대 선보여

지난 15일 문을 연 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재대 김정현 교수)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꾸미는 ‘행복한 음악이야기! 해피 드림 콘서트’를 연다.

▲ 대전서구다문화지원센터 개소 기념 콘서트 포스터
대전서구문화원에서 28일 오후부터 펼쳐지는 콘서트에서는 배재대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이 다문화가족이 좋아하는 한국가요와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다문화가족이 꼽은 한국가요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챔피언 등 5곡이 공연되며 OST는 ‘댄싱 퀸’을 비롯해 모두 4곡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출연해 자국의 전통가요도 선보이고 출연자와 참가자 모두 ‘we are the world’ ‘손에 손잡고’ 등을 함께 부르는 자리도 갖는다.

김정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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