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와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운영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직업계고 식품 및 바이오 관련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HACCP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HACCP 개요 및 정책 이해 ▲스마트 HACCP 개념 ▲HACCP 심사관의 업무 이해 ▲HACCP 심사표 작성 실습 ▲평가 실습 ▲HACCP 체험관 및 인증업체 영상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체험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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